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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조재윤 “요즘 아이돌 스케줄…‘비정규직’ ‘프리즌’ 다 잘됐으면”

‘시간위의 집’ 조재윤 “요즘 아이돌 스케줄…‘비정규직’ ‘프리즌’ 다 잘됐으면”

기사승인 2017. 03. 2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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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위의 집' 조재윤/사진=정재훈 기자
배우 조재윤이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과 '프리즌'에 이어 새 영화 '시간 위의 집'을 선보이는 소감을 밝혔다.

조재윤은 28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 언론시사회에서 “요즘 아이돌 스케줄이다. 제2의 2PM이라고 말씀해주시는데 배우로서 감사한 일이다”고 말했다.

조재윤은 “‘비정규직 특수요원’ ‘프리즌’ ‘시간위의 집’이 한꺼번에 개봉할 줄은 몰랐다”면서 “김윤진 선배를 도와주는 역할이라 조연으로서 맛깔나게 도와주려고 노력했는데 긴장된다. 사실 모든 작품이 다 잘됐으면 좋겠다. 한국영화의 미래를 위해서 외화가 조금만 밀려났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조재윤은 “철중은 지금까지 제가 해보지 않은 역할이어서 많은 관객분들께서 조금은 다른 느낌을 받을 것 같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극중 25년 전 그날 밤 살해당한 미의의 남편 철중 역을 맡아 아들을 잃은 후 슬픔과 분노에 휩싸인 철중 역에 몰입하기 위해 실제 술을 마시고 진지하게 촬영에 임했다. 

한편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가 25년의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다. '무서운 이야기' '스승의 은혜'를 연출한 임대웅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 등이 출연했다. 오는 4월 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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