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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김소연과 결혼 소감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갈 것”

이상우, 김소연과 결혼 소감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갈 것”

기사승인 2017. 03. 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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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김소연 결혼

 배우 이상우가 김소연과의 결혼소감을 밝혔다.


이상우는 2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미리 말씀드리지 못해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좀 전에 상견례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상견례는 마치고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습니다. 아직 결혼식에 대한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없습니다. 서로 상의해서 잡아나갈 생각입니다"고 밝혔다.


이어 이상우는 "이런 일로 이렇게 글을 적고 있는 제 모습이 신기하고 신기하지만, 평범한 한 남자로서 좋은 사람과 잘 살아가겠습니다. 예쁘게 봐주시고 같이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이상우는 "그리고 평범한 한 배우로서도 항상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좋은 작품 재밌는 작품에서 좋은 연기 재밌는 연기로 팬 여러분들 감사에 보답하겠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항상 감사드립니다"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동료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같은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이날 상견례를 진행하고 오는 6월 중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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