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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와 6월 결혼’ 김소연 “서툴지만 단단히 채워나갈 것”

‘이상우와 6월 결혼’ 김소연 “서툴지만 단단히 채워나갈 것”

기사승인 2017. 03. 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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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와 6월 결혼' 김소연 "서툴지만 단단히 채워나갈 것" /김소연 이상우 6월 결혼, 김소연과 6월 결혼, 이상우와 6월 결혼, 사진=김소연 팬카페
 배우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김소연은 28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 할지. 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 떨리기 시작하네요"라며 "6년 전이었나. 어느 모임에서 이상우 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 적이 있었어요.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 그 후 한 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구요"라고 말했다.


이어 "각자의 인연에 일에 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선하고 멋진 모습으로"라며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 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더라구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 좀 친해진 거 같아요"라고 이상우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인 이상우씨와 저 결혼해요"라며 "아직 모든 게 미완성이지만. 서툴지만, 단단하게 채워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김소연은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 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배우로서도 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이상우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이상우와 김소연은 지난해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동료로 만나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같은해 9월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진지한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했으며, 이날 상견례를 진행하고 오는 6월 중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다음은 김소연이 팬카페에 올린 결혼 소감 전문.


어떤 말로 시작을 해야할지..여러분들께 글을 올리려니..

잠시 진정되었던 마음이..다시..떨리기 시작하네요^^*


6년전이었나..어느 모임에서 이상우씨와 잠시 인사를 .아주 짧게 나눈적이 있었어요.. 


참 선하고 멋진 분이시구나 ...생각했었는데..그 후 한번도 마주칠 기회가 없더라구요.. 


각자의 인연에..일에..소중한 시간을 보내다... 다시 만났습니다.

여전히 선하고.멋진모습으로..^^* 


워낙 신중하고 조용하신 분이라 친해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제가 잘가는 떡볶이집이 이상우씨 사는 동네더라구요^^* 공통된 주제를 발견하고 그때부터.쫌. 친해진거같아요^^:::;@@떡볶이..그 뒤쪽에 %$#떡볶이..짜장떡볶이..라면사리의 유무...등등등...ㅋㅋ 


지금도 그.고맙고.고마운 @@떡볶이...ㅋ

둘이  일주일에  한번은..먹는것 같아요^^*


참. 건강하고. 매일매일이 배울 거 투성이인..이상우씨와^^*

저  결혼해요^^* 아직 모든게 미완성이지만...서툴지만...단단하게..채워나가겠습니다...^^* 


정성이 담긴 많은 응원에  정말로...몸 둘 바를 모르겠어요..정말..정말...감사드립니다....... 배우로서도...더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릴수 있도록 최선을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진짜 쑥스럽지만....만약...좋은 날 있을 때 보여드리자 했던 사진 한장 흐흐^^::::*** 


감사합니다^^*....정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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