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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혼인 역대 최저…사망자 역대 최고

출생·혼인 역대 최저…사망자 역대 최고

기사승인 2017. 03. 2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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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통계청
올해 1월 출생아 수와 혼인 건수가 각각 역대 최저 수준인 3만5100명, 2만3900건을 기록했다.

28일 통계청의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출생아 수는 3만51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1.1% 감소했다.월별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0년 이래 1월 기준 가장 적은 수치다. 혼인 건수는 2만3900건으로 1월 기준 역대 최저였던 지난해와 비슷했다.

통계청은 “전체적으로 혼인 건수가 감소세라 월별 출생아 수는 계속 줄어들 전망”이라며 “장기적으로는 산모의 인구도 감소하기 때문에 악순환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반면 사망자 수는 2만5900명으로 4.9% 증가했다. 이는 2000년 통계 작성 이래 1월 기준 역대 최고치다. 이혼 건수는 81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감소했다. 혼인이 줄면서 이혼도 감소하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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