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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무술 전설 홍금보, 한국 부인과의 3남 1녀 모두 연예인 화제

[찰리우드 스타의 뒷이야기] 무술 전설 홍금보, 한국 부인과의 3남 1녀 모두 연예인 화제

기사승인 2017. 03. 2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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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재혼해 딸 같은 부인과 손자 같은 아들 둬
홍콩 무술 영화의 전설 훙진바오(洪金寶·65)는 한때 청룽(成龍·63)보다 더 유명했다. 중화권 연예계에 남긴 발자취 역시 상상을 초월한다. 그는 또 한국인 전 부인과의 사이에 둔 3남1녀가 전부 연예인인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홍금보
홍콩 무술 영화의 전설 훙진바오가 한국인 전 부인과의 사이에 낳은 3남1녀. 모두 연예인으로 활동하고 있다./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8일 전언에 따르면 우선 첫째 아들 훙톈밍(洪天明·43)이 간단치 않다. 22세 때 연예계에 데뷔,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조연으로 활약했다. 최근에는 방송 MC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부인이 미스홍콩 출신의 배우 저우자웨이(周家蔚·34)인 탓에 더 유명세를 타고 있다.

둘째 아들 훙톈샹(洪天祥·43) 역시 이름만 대면 중화권 연예계에서는 모두 알 정도로 활약하고 있다. 가끔 배우로 활동하기도 하나 가수로 더 성가가 높다. 남자 형제 중에서는 가장 다재다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셋째 아들 훙톈자오(洪天照·38)는 형들보다 뒤늦게 데뷔했으나 주연 급의 전국구 배우로 명성이 높다. 대선배인 류더화(劉德華·56) 등은 말할 것도 없고 비슷한 연배인 셰팅펑(謝霆鋒·37)과도 공연한 바 있다. 지금도 각종 매체들이 선정하는 중화권 인기 연예인 순위에서 늘 상위권에 자리를 잡고는 한다.

이들의 유일한 여동생인 훙쉬위(洪煦楡·36)도 거론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 당초 연예계에 관심이 없었다고 하나 온 집안이 연예인인 현실이 그녀의 운명을 바꿔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외국 유학을 마치고 한때 은행원으로 평범하게 살았음에도 결국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게 됐다. 하지만 크게 성공은 하지 못했다. 현재는 홍콩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조용히 사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의 아버지인 훙진바오는 현재 재혼한 딸 같은 부인 가오리훙(高麗虹·51), 손자 같은 늦둥이 아들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한다. 실제로 그의 손자는 아들보다 딱 두 살 적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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