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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서울 강남구 자택 인근에 또다시 나체로 나타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모씨(49)는 이날 오후 3시20분께 나체로 박 전 대통령의 집을 향해 뛰어오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씨는 지난 20일에도 박 전 대통령의 집 앞 골목에서 옷을 입지 않은 채 “나는 정도령이다”라고 오치며 횡설수설하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씨는 지체장애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