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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양수경 “유학? 애들 죽인다는 악플 많아 도망간 것”

‘불타는청춘’ 양수경 “유학? 애들 죽인다는 악플 많아 도망간 것”

기사승인 2017. 03. 29.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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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청춘’ 양수경이 어려운 상황에 아이들 유학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 사진=SBS ‘불타는청춘’ 캡처
‘불타는청춘’ 양수경이 어려운 상황에 아이들 유학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양수경과 강수지가 엄마로서 서로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양수경은 “나는 애들을 미국 유학을 보내고 싶어서 보낸 게 아니라 댓글에 애들을 죽인다는 말이 너무 많았다”며 “‘어렵다는데 무슨 유학이야’ 그럴 것이다. 그런데 인터넷에 악플이 너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악플은 악플도 아니다. 그때는‘ 애들 죽이겠다’, ‘내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 그랬다”며 “갑자기 애들 아빠가 없어지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이 쫙 없어지니까. 그런데 애들을 죽이겠다는 말이 너무 많으니까 일단 도망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무도 모르는 동네로 가서 문 밖에도 못 나갔다”며 “애들도 해가 지면 밖에 못나가게 했고 나는 걔들을 지키려고 밤을 새웠다”고 당시 두려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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