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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정미홍 막말, 한편으론 다행…안됐다”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정미홍 막말, 한편으론 다행…안됐다”

기사승인 2017. 03. 2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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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막말에 다행이라고 말했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정미홍 전 아나운서의 막말에 다행이라고 말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의 막말 논란에 대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김은지 시사인 기자는 정미홍에 대해 “지난 25일 친박집회에 나가서 세월호와 관련해 ‘바닷물에 쓸려갔을지 모르는 몇 명을 위해서 수천억 원을 써야겠냐’ 이렇게 주장했다”며 “세월호를 건져내니까 ‘광화문 앞에 기어나와서 축제판을 벌이고 있다’, ‘아직도 광화문 세월호 천막을 치우지도 않아서 자신이 불도저를 들고 나가서 다 밀어버리고 싶다’ 이런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김어준은 “이분이 태극기 집회, 소위 친박집회 무대 위에 올라서 열심히 마이크를 잡았던 그분”이라며 “나는 한편으로 다행이란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이어 “친박진영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의 사고방식이나 멘트들이 여실히 그쪽 인식체계를 드러내서 ‘헷갈릴 일이 없구나. 참 다행이다’ 이런 생각이 든다”며 “어떻게 이런 말들을 할 수가 있지. 다행이다. 그리고 안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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