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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업 다시 뛴다] 신세계, 스타필드고양점·시흥아울렛·면세점 오픈하며 공격적 투자

[유통기업 다시 뛴다] 신세계, 스타필드고양점·시흥아울렛·면세점 오픈하며 공격적 투자

김지혜 기자 | 기사승인 2017. 03. 30.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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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필드 고양점 조감도와 스타필드 하남 내부
신세계그룹은 올해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해 트레이더스, 시흥 아울렛, 면세점 등의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스타필드 고양점은 하남점의 천창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시설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은 스타필드 고양점 조감도와 스타필드 하남 내부 모습.
지난해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을 비롯해 신세계백화점 신규출점 등으로 외연확장에 나선 신세계그룹이 올해도 역시 복합쇼핑몰은 물론 아웃렛·면세점 등을 출점시키며 공격적 투자에 앞장서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스타필드 고양점을 비롯해 트레이더스·시흥 아울렛·면세점 오픈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하남·코엑스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쇼핑테마파크인 스타필드 고양점은 올해 하반기에 서울 은평·서대문구와 경기도 일산을 연결하는 경기도 고양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9만1000㎡(2만8000평)의 부지에 축구장 50개에 달하는 연면적 36만4000㎡(11만300평) 규모로 쇼핑·레저·관광·식도락·힐링이 가능한 복합 체류형 쇼핑공간으로 동시주차 4500여대에 달하는 초대형 쇼핑몰이다.

스타필드 하남점과 비슷한 형태로 프리미엄 식품관·영화관·스포츠엔터테인먼트·아쿠아필드 등 다양한 시설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선보였던 자연채광을 유입시키는 천창을 고양점에도 적용해 밝고 개방적이며 입체감 있는 쇼핑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창고형 할인점 트레이더스는 올해 고양·김포·군포 등 3개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3년 11%였던 트레이더스의 매출 신장률은 2014년 20%를 찍은 후 지난해까지 지속적으로 20%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트레이더스 출범 6년 만에 연매출 1조원시대를 열기도 했다.

신세계는 성장잠재력이 충분한 트레이더스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2023년까지 50개 매장으로 늘린다는 출점 계획을 세우고 있다.

올 연말에는 신세계면세점 센트럴시티점도 연다. 명품위주에서 탈피해 한국화장품과 캐릭터, 공예품 등 다양한 국내 중소·중견기업 제품을 많이 구성해 상생면세점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전체 매장 면적의 39%를 중소·중견기업 제품 전용매장으로 꾸며 운영할 계획이다. 또 신세계 기프트숍과 같은 다양한 중소·중견 브랜드를 발굴하고 신진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을 입점시켜 실력있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를 적극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웃렛도 오랜만에 출점한다. 신세계사이먼은 다음달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2007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2011년),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2013년)에 이어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을 오픈할 예정이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은 시흥시 배곧신도시 내 약 14만7000㎡(4만4000평)의 부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스페인 콘셉트의 이국적인 경관과 차별화된 브랜드 구성, 그리고 한층 강화된 체험형 콘텐츠 및 여가시설을 갖춘 ‘복합 쇼핑 리조트’로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쇼핑·문화·관광의 메카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증축·신축·신규 오픈 등을 통해 외연 확장에 나섰던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는 스타필드 고양에만 신규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며 오픈한 점포들의 안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그룹은 이마트의 자체 식품 브랜드 피코크와 초저가 자체 브랜드인 노브랜드 등을 통해 타 경쟁업체 보다 앞서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특히 피코크는 단독 식품브랜드로 성장시켜 해외수출은 물론 다른 유통채널 판매에까지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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