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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 ‘김과장’ 팀에 손수 만든 만능 맛간장 선물 ‘훈훈’

남상미, ‘김과장’ 팀에 손수 만든 만능 맛간장 선물 ‘훈훈’

기사승인 2017. 04.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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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미/사진=제이알이엔티
배우 남상미가 ‘김과장’은 종영했지만 따뜻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에서 똑대리 윤하경으로 큰 사랑을 받은 남상미가 '김과장' 팀에 직접 만들어 선물한 '만능맛간장'의 사진이 공개된 것. 

남상미 소속사 제이알이엔티는 지난 13일 소속사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나는 ‘김과장’ 감독님들과 배우들을 위해 상미씨가 직접 만든 '만능맛간장' 선물을 준비했답니다~ 드라마는 끝났지만 함께한 추억과 소중한 인연은 영원히~!!"라는 글과 함께 핸드메이드 선물을 준비하는 남상미의 모습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남상미는 '집밥 백선생3'에서 백종원 스승에게 배운 레시피대로 손수 만든 간장을 정성스레 포장중인 모습. 간장을 위해 가지런히 손질된 재료들과 한 병 한 병 정성껏 포장하는 남상미의 모습, 완성된 선물이 하트 모양 통에 가지런히 담긴 모습에서 '김과장'과 '집밥 백선생3' 모두를 향한 남상미의 따뜻한 애정이 묻어난다. 

남상미가 수 시간에 걸쳐 완성한 이 선물은 얼마 전 감독님과 '김과장' 배우들이 함께한 1박 2일 강화도 MT 때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전달됐고 정성이 가득한 특별한 선물에 김과장팀 모두가 기뻐했다는 후문이다. 

2년만의 복귀작 '김과장'에서 똑부러지는 성격과 업무능력 그리고 인간적인 따뜻함을 함께 갖춘 윤하경 그 자체가 된 남상미는 로맨스 없이도 사랑스럽고 호감일 수 있는 자립형 여주인공의 모습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기존의 이미지와는 또 다른  털털하고 걸크러시한 극중 윤하경을 모습으로 자연스럽게 그려내며 '남상미의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남상미는 최근 인터뷰에서 "'김과장'이 보시는 분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반창고 같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고 돌아보며 좋은 동료들과의 만남으로 '좋은 사람'을 얻은 작품이기도 하다는 감회를 덧붙였다.     
 
'김과장'은 종영했지만 남상미는 매 주 화요일 방송되는 '집밥 백선생3'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비록 요리새싹이지만 레시피를 하나 하나 메모하고 배운 요리를 집에서 다시 복습하는 등 그야말로 '열심'인 남상미의 모습은 브라운관을 기분 좋은 따뜻함으로 물들이고 있다. 

최근 방송에서는 모양도 맛도 훌륭한 달걀말이로 1등을 하는 등 '기특한 성장'으로 박수를 받기도. 앞으로도 요리초보자들을 대표해 한 주 한 주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을 보일 따뜻한 배우 그리고 따뜻한 사람 남상미의 사랑스런 예능 활약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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