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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관영 “여심 잡을 비장의 카드 준비”…정태옥 “퍼주기 공약 그만”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관영 “여심 잡을 비장의 카드 준비”…정태옥 “퍼주기 공약 그만”

기사승인 2017. 04. 1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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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태옥 의원이 김관영 의원에게 퍼주기 공약은 하지 말라고 전했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정태옥 의원이 김관영 의원에게 퍼주기 공약은 하지 말라고 전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과 김관영 국민의당 의원이 출연했다.

이날 김관영 의원은 “여론이 쭉 올라오다가 사실은 지난주에 아쉬움은 있다”며 “나는 스스로 좀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막판에 이렇게 돼버리면 뒤집지도 못하고 끝나지만 우리가 왜 이렇게 정체돼있는지 돌아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주에 우리가 유치원 문제, 젊은 엄마들이 많이 화가 났다. 남자 쪽에서는 상당히 괜찮은데 특이하게 지난주 조사에서 여자가 13% 낮다”며 “그걸 보니까 ‘여성분들이 화가 많이 났구나’ 하는 것이 객관적 지표로 나타나고 있어서 여심을 잡을 비장의 카드를 준비하느라고 내가 아침 5시까지 일했다”고 밝혔다.

김어준이 “준비한 것을 공개해 달라”고 하자 김 의원은 “공개하면 큰일 난다. 충격을 줘야하기 때문에”라며 “어쨌든 여성분들이 가장 듣기 좋아하고 애절하게 생각하는 공약들이 뭐가 있을까에 대해서 굉장히 고민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정태옥 의원은 “그런 거 열심히 만드셨다니까 고생은 했는데 또 무슨 퍼주기 같은 거 하지 마시고 공약 만든다면 퍼주는 게 좌파들 특기 아니냐”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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