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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스타크래프트’ ‘리니지’…90년대 인기 게임의 귀환

김민석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4.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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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인기 게임들이 최근 들어 업그레이드 돼 새롭게 출시되고 있다. 90년대 PC방 문화를 만들어낸 스타크래프트가 해상도와 그래픽 등을 업그레이드 한 리마스터로 출시되며 리니지 역시 모바일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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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토스 유닛인 드라군의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비교 화면./사진=유튜브 캡처
◇ 아재들의 추억을 되살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리마스터는 원작을 재활용해 게임 방식이나 소스는 그대로 두고 해상도와 그래픽 등 외부 요소만 업그레이드 하는 것을 말한다. 4K UHD 그래픽과 와이드스크린, 고음질 오리지널 사운드, 13개 음성 언어를 지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컨대 테란의 유닛인 메딕의 해상도가 높아져 보다 정확하고 선명하게 메딕의 얼굴을 볼 수 있다.

게임의 전반적인 밸런스와 진행방식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단순히 그래픽 해상도가 높아진 것으로만 평가할 수도 있지만 이미 유튜브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이 뜨겁다. 구버전과 리마스터 버전을 비교한 영상을 보고 많은 게임 유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상세하게 표현된 유닛들의 외모와 영상에 많은 관심을 표하고 있다.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흥행 분위기도 밝다. 학생시절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던 유저들이 30~40대가 되면서 구매력 있는 세대 층으로 바뀌었고 이들의 추억을 되새길만한 콘텐츠로 평가 받기 때문이다. 게임업계에서는 리마스터로 다시 한번 스타크래프트 열풍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e-스포츠’ 활성화에 대해서도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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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엔씨소프트
◇ 국민 게임 ‘리니지’가 모바일로 ‘리니지2레볼루션’ ‘리니지M’

스타크래프트와 비견될 만한 90년대 국민게임 리니지는 모바일에서 재탄생되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해 12월 리니지2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레볼루션’을 선보였다. 아저씨와 리니지의 합성어인 ‘린저씨’들의 막강한 지지로 모바일 게임 사상 최다 매출 기록인 월 매출 2000억을 달성하기도 했다.

출시 당시 유저들은 단순히 “리니지를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단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직장인으로 성장한 리니지 세대들이 PC를 켜지 않고 간단히 모바일로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는 데 큰 관심을 보인 것이다.

리니지의 종가 엔씨소프트 역시 리니지1을 활용한 ‘리니지M’을 선보일 예정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리니지M은 아덴월드를 오프 월드로 선보이고 이용자간 대전(PVP), 혈맹, 공성전, 아이템 거래 등 PC에서 선보였던 콘텐츠를 대부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도록 게임을 개발 중이다. 지난 12일 사전 예약을 진행했는데 8시간만에 100만 예약자 돌파라는 모바일 게임 최단시간 100만 돌파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밖에 90년대 게임은 아니지만 2004년 출시된 총싸움게임(FPS) ‘스페셜포스’도 새롭게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된다. 기존 무기류와 1대1 대전 등의 PC콘텐츠를 모바일에서 구현해 게임 유저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최근 게임시장이 모바일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과거 PC에서 인기 있던 게임들이 모바일 버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며 “인기 IP를 활용해 구매력 있는 3040유저들의 관심을 끌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인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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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jima@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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