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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고성능 브랜드 ‘M’, 고성능차 시장 입지 넓히기

BMW 고성능 브랜드 ‘M’, 고성능차 시장 입지 넓히기

기사승인 2017. 04. 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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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익스피어리언스 2017’에서 피터 퀸투스 BMW M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이 M브랜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 = BMW그룹코리아
BMW가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 라인업을 확대하며 국내 고성능차 시장 강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18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열린 ‘BMW M 익스피어리언스 2017’에서 피터 퀸투스 BMW M 브랜드 세일즈마케팅 부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M 브랜드 판매량은 2011년부터 꾸준히 증가해왔다”며 “2017년은 지난해 판매량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실제 글로벌 시장에서 M은 2011년 1만9118대 판매 이후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2012년(2만6873대), 2013년(3만1261대), 2014년(4만4872대)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15년(6만2368대) 이후로는 6만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지난해 판매량은 6만7829대다.

M은 친환경과 자율주행 고성능차에 대한 개발도 진행중이다. 다만 전기차 모델을 개발할 경우 배터리 무게로 중량이 늘어나 M만의 스포티함을 유지하기 어려운 만큼 다양한 대응 방안을 준비 중이다. 피터 퀸투스 부사장은 “과거 M에 있어 운전자가 없는 것은 상상할 수 없던 일이었다. 하지만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맞춰 자율주행 보조 기능도 고려하고 있다”며 “예를 들면 드리프트 보조 기능이라던지, M만이 가질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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