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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위원회,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 개최

청년위원회,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 개최

기사승인 2017. 04. 18.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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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고려대학교,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함께 18일 ‘글로벌 영 이노베이터스 토크(Global Young Innovators Talk)‘ 를 개최했다.

글로벌 영 이노베이터 토크는 청년위원회와 STEPI가 진행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국내 창업 생태계 글로벌화 촉진방안’연구용역의 일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글로벌 토크로 이뤄졌다. 강연자인 이학수 미소(Miso) 공동대표와 한나 웨이트(Hannah Waitt) 문락(MoonRok)’ 대표가 글로벌 창업을 꿈꾸는 국내외 청년들에게 각자의 창업 스토리와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학수 미소 공동대표는 2015년 8월 미소를 설립해 주문형 홈클리닝 가사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와이컴비네이터(Y-Combinator), 프라이머(Primer) 등 국내외 엑셀러레이터, 벤처캐피털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받은 바 있다.

한나 웨이트(Hannah Waitt) 문락 대표는 외국인 K팝 팬들에게 한국 콘텐츠(한류 기사 및 동영상 등)를 제작해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 ‘문락’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부 주관 창업 경진대회 우승(2016.2), K-스타트업 그랜드 챌린지 5위(2016.11) 등 국내외 창업 경진대회에서 6차례 수상했고 대학 시절 K팝의 역사의 미래라는 책을 저술했다.

박용호 청년위원장은 “이번 글로벌 영 이노베이터 토크를 계기로 국내 창업생태계의 글로벌화 논의가 촉진되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청년들은 이미 잘 준비돼 있다며, 자신감을 가지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한국의 열정 있는 청년들이 해외 유학생 등 외국 창업가와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창업 등 글로벌 창업에 대한 도전이 늘어나기를 바라며, 국내외 대학생들의 창업 네트워킹과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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