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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천년의 혼과 현대 예술의 만남...29회 여주도자기축제 29일 개막

남명우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4. 20.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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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5월 14일까지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려
'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도자의 만남!' 주제
여주/아시아투데이 남명우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천년의 역사를 면면히 이어오고 있는 장인의 혼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도예(陶藝)의 진수를 만날 수 있는 ‘제29회 여주도자기축제’가 오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 여주신륵사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남한강, 세종대왕 그리고 천년도자의 만남’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수려한 풍광의 남한강변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도로 변에 ‘유등’을 걸어 낭만과 운치를 더한 색다른 야경을 선보이고, 대형 돔을 설치해 주옥 같은 도예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등 볼거리·먹거리·즐길 거리로 가득 채워진 축제로 치러진다.

이번 여주도자기축제는 여느 해에 비해 독창적이고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행사장 입구인 특별전시관(일명 물의회랑)에서 남한강변까지 도자기 모양의 청돌이와 백돌이, 세종대왕 형상의 LED 시설물인 유등이 밤 9시까지 불을 밝혀 환상적인 밤 풍경을 연출하게 된다.

행사장도 강변까지 넓혀 옛 주막을 조성하고 푸드트럭을 운영해 아날로그 감성을 자아내고 낭만을 되살리는 축제의 진수를 보여준다. 강변무대에서는 통기타 공연이 열려 축제 참가자들 모두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한다.

축제 첫날 개막식에 이어 오후 3시부터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배일호, 정수라, 금잔디, 우연이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흥겨운 가요로 축제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또 전통가마에서 도자기를 꺼내는 요출 행사를 비롯해 도공제 등 천년 역사의 여주도자기 전통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 진행하는 ‘도자기 접시 깨기’도 흥미를 더해주는 이벤트다. 이 행사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상품권을 받아 현지에서 마음에 드는 명품 여주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여주시는 관광객 편의를 위해 휴대폰 충전서비스와 진료센터를 운영하고 현금지급기를 설치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또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는 물론 세종대왕 관광순환버스 운행 횟수를 늘려 축제기간 여주역(여주대)에서 신륵사관광지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이벤트가 각종 체험행사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도자기 흙 밟기와 머그컵 낚시 놀이를 비롯해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체험 등이 가족단위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축제의 메인 아이템인 천년 여주도자기의 예술성과 여주 도예인의 정성·혼이 서린 우수한 작품들이 진면목을 드러낼 준비를 마쳤다. 특히 여주 도예의 자존심인 명장들의 작품과 기능장 전시전, 무형문화재 전시전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신륵사 관광지 여주도자세상 앞에는 대형 돔을 설치해 여주 도예인들이 빚어낸 수많은 작품과 생활도자기, 도자기 액세서리 등이 선을 보이고 판매된다.

원경희 시장은 “여주도자기축제는 도예의 깊고 오묘한 예술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볼거리는 물론 다양한 체험이 있는 축제 준비를 위해 전 공무원과 여주시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모든 분들께 행복과 즐거움을 드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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