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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제과학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산업 육성” 뜻모아

경기경제과학원-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산업 육성” 뜻모아

기사승인 2017. 04. 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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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 시대 핵심인 로봇기술의 국제경쟁력 높이기 위한 기반 마련
협약식 개최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임원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경제과학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간 ‘로봇산업 발전 및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좌부터)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협약문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경제과학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두 손을 잡았다.

경기경제과학원은 20일 오후 대구시 소재 한국로봇산업진흥원 7층 임원 회의실에서 경기경제과학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간 ‘로봇산업 발전 및 교류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과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경제과학원과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양 기관이 가진 인프라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세부적으로 양측은 △로봇기술 관련 시험평가 및 표준인증 지원 △로봇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지원 업무협력 △로봇관련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양 기관의 창업 플랫폼 공유 △로봇관련 기술개발에 관한 정보교환과 로봇분야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과제 발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한의녕 경기경제과학원장은 “로봇은 최첨단 기술이 복합적으로 집약된 4차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이라며 “경기도는 국내 로봇 기업의 39.1%가 있는 로봇산업의 중심지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도 로봇 기술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기한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흐름 속에서 어떻게 로봇산업을 육성하고 양질의 고용을 창출할지에 중점을 두고 양 기관이 협력해 건강한 로봇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도내 로봇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로봇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R&D, 사업화, 마케팅, 시험평가 및 표준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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