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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성 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여성청년 고용의무할당제’ 도입”

이상학 기자 | 기사승인 2017. 04. 2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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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서약서에 서명하는 문재인<YONHAP NO-2211>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대통령 후보 초청 성 평등정책 간담회에서 성평등 서약서에 서명하고 있다./연합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국여성단체협의회’에서 열린 ‘모두를 위한 미래, 성 평등이 답이다’ 대통령 후보 초청 성 평등정책 간담회에 참석해 “여성의 관점에서 차별은 빼고 평등은 더하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만으로 저임금·유리천장·경력단절·여성혐오 같은 온갖 불평등과 마주해야 한다. ‘페미니스트’ 대통령이 되겠다는 약속 제가 정책 공약을 통해서 얘기했다”며 △남녀 차별 없는 경제 활동 △성 평등 관점에서의 육아정책 △여성이 안전한 나라 등 3가지를 내세웠다.

문 후보는 “경제 활동에 있어서 남녀 차별의 벽을 허물겠다”며 “‘블라인드 채용제’와 ‘여성청년 고용의무할당제’를 도입해서 여성의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성 평등 임금 공시제도’, ‘성별임금격차해소 5 개년 계획’ 수립으로 남녀 간의 임금 격차를 OECD 평균 수준인 15.3%까지 완화하겠다”고 공언했다.

문 후보는 “육아정책도 성평등의 관점에서 접근하겠다”며 “먼저 10시부터 4시까지 ‘더불어 돌봄제’를 도입하겠다. 육아휴직급여를 인상하고 국·공립 어린이집 비율을 아동기준 40%까지 임기 내에 확장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문 후보는 “여성이 안전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만연한 여성혐오, 데이트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젠더폭력방지기본법’을 제정하고 전담기구도 설치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임기 내에 단계적으로 ‘남녀동소 내각’을 실현하겠다. 공공부문이 앞장서서 유리천장을 타파하겠다”며 “성 평등이 모든 평등의 출발점이라는 마음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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