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온산공장서 크레인 전복·화재… “4명 부상… 신속한 수습 노력 중”

최원영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4. 2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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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원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에 있는 에쓰오일 공사현장에서 21일 낮 12시 대형 타워 크레인이 넘어져 폭발을 동반한 화재가 일어났다. 화재는 15분만에 진압됐지만 이 사고로 근로자 4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울산시소방본부는 공사 자재 등을 옮기는 높이 110m짜리 타워 크레인이 배관 위로 넘어지면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폭발이 난 배관에는 윤활유의 원료인 윤활기유 400ℓ와 벙커C유 200ℓ가량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사고는 근로자 다수가 점심식사를 위해 현장을 떠났을 때 발생, 인명피해가 적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수백 명에 달하는 플랜트 건설 근로자와 인근 업체 직원 등이 폭발음을 듣고 대피했다.

에쓰오일 측은 “현재 4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고, 상태를 확인 중에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으로, 신속한 수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도화 설비와 효율화를 위해 에쓰오일이 약 5조원을 들여 온산에 추진하고 있는 잔사유 고도화시설 및 올레핀 하류 시설은 내년 완공 예정이다. 해당설비가 완공되면 같은 양의 원유를 활용해 더 고부가가치 제품을 뽑아내는 비중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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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as201@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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