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사정동 공터에 버려진 여행용 캐리어서 여성시신 발견

남라다의 기사 더보기▼ | 기사승인 2017. 04. 2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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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사정동의 공터에 버려진 여행용 캐리어 안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1일 대전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1시께 “대전 중구 사정동 한 빌라 앞 공터에 이상한 큰 가방이 있다”는 한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가로 50㎝, 세로 75㎝, 폭 30㎝의 검은색 여행용 캐리어 안에 A씨(50·여)의 시신을 발견했다.

A씨는 키가 150㎝대로 체구가 작은 편이며, 몸에 별다른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시신은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니트에 청바지를 입은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숨진 지 7∼10일가량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새벽 2시께 모자를 쓴 한 남성이 캐리어를 끌고 가는 것을 봤다”는 주민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 분석을 통해 캐리어를 놓고 간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여성의 신원과 사인을 확인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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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rd@asia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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