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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매력 알리는 외국인 홍보사절단 ‘서울메이트’ 출범

서울 매력 알리는 외국인 홍보사절단 ‘서울메이트’ 출범

기사승인 2017. 04. 22.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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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홍보에 관심 많고 SNS를 운영하는 외국인으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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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서울메이트들의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 교육(위) 및 워크샵·사진 출사 모습(아래)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서울 곳곳의 숨겨진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서울메이트’ 120명을 선정, 22일 발대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갔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를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간 서울 관광홈페이지(visitseoul.net)를 통해 외국인들로부터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명소 한 곳’에 대해 소개하는 게시물을 제출받았다.

시는 응모자 200명 가운데 미션을 수행하고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웨이보 등 SNS를 운영하는 120명을 선정했다.

국적은 미국·영국·중국·일본·태국을 비롯해 아프가니스탄·엘살바도르·아제르바이잔·벨라루스 등 40개국으로 다양하며 이 중에는 ‘비정상회담’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외국인도 있다.

이들은 서울을 알리기 위해 시가 추진하는 이벤트를 체험하고 이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제작해 SNS에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아울러 다음달 개장하는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을 알리는 축하 댓글 페이스북 이벤트와 서울로 탐방 투어에도 참여한다.

김명주 시 관광사업과장은 “글로벌 서울 메이트 활동을 통해 외국인이 서울을 적극적으로 알려 서울 이미지 제고와 방문객 유치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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