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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이복형부 한병기 전 유엔 대표부 대사 별세

박근혜 전 대통령 이복형부 한병기 전 유엔 대표부 대사 별세

기사승인 2017. 04. 2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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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사위인 한병기 전 유엔 대표부 대사가 21일 별세했다. 향년 86세.

박 전 대통령의 장녀 박재옥씨와 결혼한 한 전 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과는 이복 형부 관계다.

유족으로는 박재옥 여사와 자녀인 한태준 중앙대 교수·한태현 설악관광 회장·한유진씨, 사위 박영우 대유그룹 회장 등이 있다.

1962년 박 전 대통령 집권 후 미국 뉴욕 영사로 부임한 한 전 대사는 외교연구원 상임연구원, 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삼양항해 사장, 주한 코트디부아르 명예총영사, 대한선주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1971년엔 제8대 총선에서 민주공화당 소속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후 한 전 대사는 주 칠레 대사 겸 에콰도르 대사, 주 유엔대표부 대사, 1977년 주 캐나다 대사 등을 맡았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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