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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PK방문 표심몰이...“김영삼·김대중·노무현 모두 하나됐다”

문재인 PK방문 표심몰이...“김영삼·김대중·노무현 모두 하나됐다”

기사승인 2017. 04. 22.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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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22일 부산·울산·경남 지역(PK)을 방문하며 표심몰이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날 울산 남구를 시작으로 경남 창원 성산구에 이어 부산 서면까지 들러 유세를 했다.

창원 성산구 유세장에서는 “우리 고향 ‘부울경’에서 압도적으로 지지 받아야 제가 체면이 서지 않겠나, 체면 좀 세워 주실랍니까”며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또한 “제 인생이 여기 경남에 있다. 거제에서 태어나 자랐고, 창원과 거제의 노동자들이 저를 노동·인권 변호사로 키워줬다”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여기 계시고, 저도 대통령을 마치면 양산 집으로 돌아와 여생을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마지막 유세를 한 부산 서면에서는 “부산에서 불던 정권교체 동남풍이 이제 태풍이 됐다. 김영삼·김대중·노무현 모두 하나가 됐다”며 “노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때 보고 드리겠다. 당신이 못 다 이룬 지역주의 극복의 꿈, 당신의 친구 문재인이 해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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