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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대졸 신입 인적성검사 ‘SKCT’ 실시

SK그룹, 대졸 신입 인적성검사 ‘SKCT’ 실시

기사승인 2017. 04. 23.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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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이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23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SK하이닉스·SK텔레콤 등 계열사가 160분 간 진행한 SKCT는 수리·언어·직무 등 ‘인지역량’과 ‘실행역량’ ‘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

이번 인적성검사에서도 다른 대기업들과 같이 역사 문제가 출제됐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부터 한국사 영역을 도입해 1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직무 역량의 경우 지원한 직무에 따라 경영·생산·연구개발·소프트웨어 등으로 나뉘어 출제됐다.

SK그룹은 상반기에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2000여명 안팎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올 한 해 동안 SK그룹은 대졸 신입사원·경력직 등 총 820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그룹 채용 규모는 지난해보다 100명 많다.

SK그룹은 이번 인적성검사 성적에 따라 최종 면접 대상자를 추려 다음달 2일 발표한다. 이후 계열사별로 면접을 진행한 후 5월 하순께 최종합격자가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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