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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N 첫 모델 ‘i30N’, 독일서 극한 테스트 돌입

현대차 고성능N 첫 모델 ‘i30N’, 독일서 극한 테스트 돌입

기사승인 2017. 04. 24.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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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사진) 현대자동차 고성능N 첫 모델 i30N
현대자동차의 고성능N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예선전’에 신형 i30로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22~23일까지(현지시각)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예선전’에 고성능N의 첫 모델이 될 ‘i30N’이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현대차는 고성능N의 첫 모델인 ‘i30N’ 양산차에 적용될 2.0 터보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양산차의 스펙을 최소 변경한 경주차 2대로 SP3T 클래스(2.0 터보)에 출전했다.

남양연구소가 개발에 적극 참여한 이번 출전 차량은 성능 자체가 전용 경주차라기 보다는 ‘i30N’ 양산차에 근접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고성능N의 첫 모델이 될 ‘i30N’을 올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할 예정이며,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 레이스’ 본선 대회에 지속적으로 출전해 ‘i30N’의 양산 전 성능 테스트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최고의 성능으로 주행, 총 주행 거리를 측정해 순위를 매기는 내구 레이스에서는 가속 및 선회 성능·오랜 시간 주행을 지속할 수 있는 내구성 등 차량 성능이 경기의 승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한편 현대차는 이번 대회에서 차량을 세팅하며 얻은 다양한 수치를 양산차에 최적화된 값을 도출하는데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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