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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장시호 ‘박근혜 큰엄마’ 발언에 “족보 성립 안돼”

tbs교통방송 ‘뉴스공장’ 김어준, 장시호 ‘박근혜 큰엄마’ 발언에 “족보 성립 안돼”

기사승인 2017. 04. 25.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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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장시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큰엄마라고 불렀다고 한 발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 사진=tbs교통방송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어준이 장시호가 박근혜 전 대통령을 큰엄마라고 불렀다고 한 발언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25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전날 열린 최순실 재판에 대한 얘기를 했다.

김은지 시사인 기자는 “어제 최순실 뇌물 재판에 장시호가 나와서 한 증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며 “박근혜 전 대통령을 큰엄마로 불렀다는 것이다. 자신뿐만 아니라 가족들도 그렇게 불렀다면서 집안이 가까운 사이였다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장시호는 조서에서 ‘큰집엄마’라는 말이 등장하는데 누구냐는 최순실 측 변호인의 질문에 박 전 대통령이라고 증언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어준은 “나도 뉴스를 보긴 봤다. 보면서 자동으로 가족관계의 족보를 따져보게 되지 않나. 장시호 엄마인 최순득도 박 전 대통령을 엄마라고 불렀다고 하니 보통은 아버지 형제 중 큰형을 이렇게 부르는데 족보를 따져보려고 해도 족보가 성립이 안 된다”며 “장시호도 이렇게 부른다고 하니 내가 시도해보다가 상징적인 자기들끼리의 큰집, 가족 같은 관계였다고 받아들이는 호칭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장시호가 한 말도 거짓말이었던 게 있다”며 “박 전 대통령이 결혼식에 오지도 않고 아주 어릴 적 빼곤 본적이 없다고 했는데 그건 아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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