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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실질적 도움 지원할 것”

이병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 실질적 도움 지원할 것”

기사승인 2017. 04. 25.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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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자본시장의 플레이어들과 협업을 통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우수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이 자본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25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M Pot에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과 VC, 엔젤 등 투자자간의 투자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열린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IR 콘서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예탁결제원과 한국성장금융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 사장은 “협업기관과 연계한 IR콘서트 뿐만 아니라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간의 정보공유나 교육·연수, IR 등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울러 더 많은 투자자들이 쉽게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대국민 안내 사이트인 ‘크라우드넷’의 모바일서비스를 투자자 친화적이고 최신 트렌드에 부합하도록 구현해 올해 내에 선보일 예정이며 크라우드펀딩을 추진하는 발행회사가 쉽게 참고?활용할 수 있는 ‘모범정관’도 마련해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후속적인 자금조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성장금융, 미래에셋대우, 신한금융투자, 한국개인투자조합협회 등 협업기관이 초청한 투자자 그룹 등 약 150여명이 참가했다.

예탁결제원은 “특히 이번 IR 콘서트에는 증권사 웰스 매니지먼트(Wealth Management)그룹의 개인자산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자본시장의 투자자들이 벤처투자 생태계에 관심을 보인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이는 우수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을 통해 자본시장의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창업중소기업에게도 도움이 되는 선순환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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