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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중국 닝상시 유연홍 공무원 초청 연수…7월 교환 국내공무원 파견

거창군, 중국 닝상시 유연홍 공무원 초청 연수…7월 교환 국내공무원 파견

기사승인 2017. 04. 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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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군의 국제교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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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후난성 닝상시 유연홍 공무원/제공=거창군
경남 거창군은 지방의 국제화 시대를 맞아 국외 우호도시 중국 후난성 닝상시 공무원을 초청해 6개월간 행정연수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3월 거창군과 중국 닝상시와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합의서에 따라 추진돼 지난해 양 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진행한 데 이어 두 번째다.

군은 오는 7월부터 군 공무원 1명을 중국 닝상시로 파견해, 6개월 동안 교환근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연수에 참여하는 중국 닝상시 공무원 유연홍 씨는 대학에서 영어와 한국어를 전공한 전도유망한 공무원으로 오는 10월 11일까지 거창의 행정, 문화, 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의 우수 시책들을 연수하고 닝상시와 국제교류업무 지원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중국 내성장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닝상시와 보다 내실 있는 국제교류를 이어가면서, 두 도시가 글로벌 파트너로서 신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나아가 양 도시가 공동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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