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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수협, 학교·군 수산물 단체급식 활성화 나선다

해수부·수협, 학교·군 수산물 단체급식 활성화 나선다

기사승인 2017. 04. 25.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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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와 수협중앙회는 25일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확대를 위해 내달부터 학교·군 급식 등 수산물 단체급식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수산물은 가시 제거 불편과 비린내 등으로 인해 급식메뉴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수부와 수협은 내달부터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비린내가 적고 아이들이 먹기 좋은 조리법을 개발해 영양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산물 요리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전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 수산물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국 약 2만 명의 학생들에게 수산물로 구성된 균형 잡힌 식단을 급식으로 제공하고 수산물을 홍보하는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도 개최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국군 장병들에게도 우수한 수산물 공급을 확대할 수 있도록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을 개발하고, 실제 급식에 활용하기 위해 급양관리관·조리병 등을 대상으로 군급식 요리교육을 진행 중이다.

윤종호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수산물 영양교육과 건강한 수산물 밥상 캠페인 등을 통해 젊은 층의 수산물 소비를 유도하는 등 국산 수산물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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