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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중기청, 관내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55개교 지정서 수여

대전충남중기청, 관내지역 비즈쿨 운영학교 55개교 지정서 수여

기사승인 2017. 04. 28.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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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기청
이인섭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사진 왼쪽 앞줄 일곱 번째)은 청사 대강당에서 ‘2017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55개를 선정하고 지정서 수여식을 갖고 참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전충남중기청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기업가 정신 함양과 창업교육을 통해 창의성 및 도전정신을 갖춘 ‘융합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한 청소년 비즈쿨 운영 학교가 한자리에 모였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지난 27일 ‘2017년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 55개를 선정하고, 대강당에서 지정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학교교육과정에서 비즈니스를 배운다는 의미의 지원 사업으로 2002년 특성화 고등학교(16개교)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2222개 학교가 비즈쿨 운영학교로 지정됐다.

올해 선정된 비즈쿨 운영학교는 도전 비즈쿨(대전대정초등학교 등 35개), 도약 비즈쿨(대전대신고등학교 등 17개), 연구 비즈쿨(강경상업고등학교, 1개), 학교밖 센터(대전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개), 선도 비즈쿨(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1개)로 구분해 지정 됐다.

도전비즈쿨 600만원, 도약비즈쿨 4600만원, 선도비즈쿨(체험특화형 포함)은 6200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청소년 비즈쿨 운영학교는 진학, 취업, 창업 등 학생의 진로 경로에 따라 창업·경제교육, 청년창업가 특강, 창업동아리 운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충남중소기업청에서는 지역의 창업지원기관(창업선도대학, 비즈니스센터, 스마트 창작터 등), 교육청 및 학교를 연계해 우수벤처기업 탐방, 창업캠프, 비즈쿨 제품 전시판매전 등 기업가 정신 확산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인섭 대전충남중소기업청장은 “청소년 비즈쿨 사업을 통해 대전세종충남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대한민국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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