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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에게 무슨 일이?…고뇌에 빠진채 혼술 포착

‘추리의 여왕’ 권상우에게 무슨 일이?…고뇌에 빠진채 혼술 포착

기사승인 2017. 05. 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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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 권상우
축 처진 어깨로 괴로움에 빠진 권상우의 모습이 포착됐다.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극본 이성민, 연출 김진우, 유영은)에서 하드보일드 열혈형사 하완승으로 열연중인 권상우가 혼술을 하며 고민에 빠져있는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권상우는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하는 열혈형사의 평소 모습과는 달리 깊은 고뇌에 빠진 모습이다. 

지금까지 깊은 첫 사랑의 상처가 언뜻언뜻 비춰지기도 했지만 금방 씩씩하고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와 강한 남자의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온 권상우가 슬픈 눈빛과 축 처진 어깨로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한다. 

두 눈을 감고 손으로 이마를 짚고 있는 권상우의 모습에서는 주체할 수 없는 괴로움이 전해져 그에게 심각한 일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지난주 연쇄살인납치범을 검거하고 최강희에게 양익준의 살인미수혐의에 대한 증언을 약속 받으며 의기양양해 있던 권상우의 모습과는 너무도 대조되는 권상우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번 주 방송에서는 양익준을 잡아넣기 위한 최강희의 증언이 예정된 가운데, 신현빈이 권상우에게 최강희의 증언을 막으라 경고하고, 양익준이 최강희가 일하는 가게를 알고 있는 장면이 예고되어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단순하게 보였던 ‘팬티도난사건’의 피해자가 예상치 못했던 범죄에 노출될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생활밀착형 추리퀸 설옥과 하드보일드 베테랑 형사 완승이 환상의 공조 파트너로 거듭나 범죄로 상처 입은 이들의 마음까지 풀어내는 휴먼 추리드라마 ‘추리의 여왕’ 9회는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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