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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홍 코트라 사장, 브라질 산업품질도량형연구소와 MOU

김재홍 코트라 사장, 브라질 산업품질도량형연구소와 MOU

기사승인 2017. 05. 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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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03
김재홍 코트라 사장(왼쪽에서 4번째)과 까를로스 아우구스토 데 아제베도 인메트로 사장(왼쪽에서 5번째)이 9일(현지시간) 브라질 현지에서 MOU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코트라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최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브라질 개발산업무역부 산하 연방 산업품질도량형연구소인 ‘인메트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과의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0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번 MOU는 △적합성평가 인프라 구축 협력 및 관심 기술 분야 선진규제 이식 △브라질 필수 규제기관 협력 확대 지원 △신규 기술규제 정보 공유 △공동 세미나·포럼 및 교육실시 △브라질 및 메르코수르 무역기술장벽(TBT) 정보 선공유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코트라는 9~10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에 ‘한-메르코수르 산업협력 사절단’을 파견했다.

지난 3월 한국과 메르코수르는 무역협정(TA) 협상을 올해 상반기 내에 개시하기로 하는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오는 6월 1차 협상개최를 목표로 공청회 등 필요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가까운 시일 내 협상이 개시될 것으로 코트라는 예측했다.

김 사장은 “G2(미국·중국) 주도로 급변하는 통상환경 속 내수중심에서 자유무역기조로 선회한 메르코수르와의 경제협력은 우리에게 큰 기회요인”이라면서 “메르코수르는 이제 막 전 세계와 무역협정을 논의하기 시작한 만큼 진출 여건 개선을 위해 국내외 유관기관과 지속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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