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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층 선미 좌현서 사람뼈 추정 유골 1점 추가 수습

세월호 4층 선미 좌현서 사람뼈 추정 유골 1점 추가 수습

기사승인 2017. 05. 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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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선체 3층과 4층에 대한 수색작업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유골 1점이 추가로 수습됐다.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오전 8시 57분경 4층 선미 객실 구역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유골 1점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날 유골이 발견된 곳은 단원고 여학생 객실인 4층 선미 좌현(4-11) 구역으로, 지난 13일 오후 5시경에도 이곳에서 조은화(당시 단원고 2학년) 양으로 추정되는 유해가 수습된 바 있다. 바로 앞 4-10 구역에서는 13일과 14일에 유골 1점이 잇따라 발견됐다.

또한 14일에는 일반인들이 주로 머물렀던 3층 중앙부 우현(3-6)과 좌현(3-4) 구역에서 각각 유골 3점과 1점이 발견되기도 했다

현장수습본부는 15일 오후에도 지금까지 유골이 발견된 3~4층 객실에 대한 수색작업을 계속 진행하는 한편, 세월호 침몰해역 부근에서의 수중수색 작업도 15시 30분경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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