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BGF사랑의 소리, 24번째 청각 장애 아동 수술 지원금 기부

BGF사랑의 소리, 24번째 청각 장애 아동 수술 지원금 기부

기사승인 2017. 05. 18. 10: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BGF사랑의소리1
’BGF사랑의소리’ 기금으로 인공 와우 수술을 마친 24번째 어린이와 BGF 임직원, 사랑의달팽이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BGF리테일
BGF리테일은 지난 16일 ‘BGF사랑의소리’를 통해 24번째 청각 장애 어린이의 달팽이관(인공 와우) 수술을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BGF리테일 임직원은 최근 24번째 수혜자인 박양(9세)이 있는 부산 동아대학교 병원을 방문해 수술 경과를 살피고 응원했다.

‘BGF사랑의소리’ 기금은 BGF 임직원의 급여 우수리와 회사의 매칭 그랜트를 통해 조성된다. 급여 우수리는 ‘잔돈’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따온 명칭으로 원하는 사람에 한해 본인의 급여 중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활동이다.

BGF는 매년 임직원들이 모은 급여 우수리 기부금에 해당되는 금액을 회사가 지원하는 1:1 매칭 그랜트 금액을 더해 (사)사랑의달팽이에 전달해 청각 장애 아동의 인공 와우 수술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이 기부 활동을 통해 모인 누적 기부금은 2억 6000여 만원으로, 지난해에는 약 1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BGF리테일의 매칭 그랜트를 포함해 총 4700여 만원의 기금이 모였다.

민승배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BGF사랑의소리’는 나누는 기쁨과 희망을 BGF리테일 임직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귀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BGF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온정을 전하는 친구 같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