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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친구 강도짓 후 피해자 행세한 20대 남성 구속

최중현 기자 | 기사승인 2017. 05. 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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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친구를 상대로 강도짓을 벌이고 피해자 행세를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김모씨(22) 등 3명을 구속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는 박모씨(21) 등 친구 2명과 함께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울 강서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집주인 A씨(22)를 흉기로 위협해 현금 2300만원과 골드바, 명품시계 등 모두 1억여원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올해 초부터 초·중·고교 동창인 A씨의 오피스텔에서 함께 살았다.

A씨의 오피스텔에는 금고가 하나 있었다. 이를 본 김씨는 박씨 등과 함께 강도 행각을 벌이기로 결심했다. 박씨 등이 문을 두드리자 김씨가 문을 열어줬다. 박씨는 김씨를 망치로 위협해 청테이프와 수건으로 A씨의 손발을 묶도록 했다. 이어 박씨가 김씨 손발을 묶었다.

A씨는 결국 금고의 비밀번호를 알려줬고 박씨 등은 금고에 있던 현금과 골드바, 명품시계 등을 들고 달아났다.

이후 경찰 조사과정에서 김씨의 진술태도가 어색하다고 느낀 경찰관이 김씨를 추궁하자 김씨는 자신도 공범이라고 털어놨다. 달아났던 박씨 등은 경기도 안산의 한 PC방에서 범행 당일 오후 8시께 붙잡혔다.

한편 A씨의 금고에 있던 금품은 그의 부친이 금융 관련 범죄로 구속되기 전 남겨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 돈이 부친의 범죄 수익인지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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