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우투데이 장이환 기자 =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이 4주 연속 매수세를 유지했다. 코웨이·현대차를 집중적으로 사들였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지난 한 주(5월15일~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2130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웨이(3225억원), 현대차(889억원), SK텔레콤(666억원), 현대모비스(610억원), 삼성생명(419억원), LG유플러스(382억원), 기아차(366억원), 삼성물산(280억원) 등에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반면 삼성전자(-1533억원), SK(-827억원), 넷마블게임즈(-695억원), 오리온(-663억원), 엔씨소프트(-654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1386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카카오(406억원), 에스에프에이(191억원), CJ E&M(154억원), 메디톡스(133억원), 셀트리온(127억원), 휴젤(122억원), 솔브레인(104억원 등에 매수 물량이 유입됐다.
반면, 컴투스(-122억원), AP시스템(-48억원), GRT(-37억원), 심텍(-36억원), 초록뱀(-34억원), 원익IPS(-30억원) 등은 매도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