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남양주 아파트 공자현장서 크레인 붕괴…2명 사망·3명 중상

남양주 아파트 공자현장서 크레인 붕괴…2명 사망·3명 중상

기사승인 2017. 05. 22. 1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남양주 다산신도시 타워 크레인 사고<YONHAP NO-5463>
22일 오후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공사현장에서 타워 크레인이 쓰러져 있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사진 = 연합
경기 남양주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높이 55m·가로 80m 크레인이 아파트 11층 높이에서 부러지면서 작업 중이던 근로자들이 추락했다.

22일 오후 4시40분께 남양주시 자금동 다산신도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18t 규모의 타워크레인이 부러져 작업 중이던 석모씨(53)와 윤모씨(50)가 숨지고 3명이 다치는 등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김모씨(54) 등 중상을 입은 근로자 3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며 일부는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이들은 크레인 높이를 올리는 ‘인상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근로자 등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정확한 사고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