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친절한 프리뷰] ‘써클’ 여진구, 미스터리 여인 공승연과 다시 조우

[친절한 프리뷰] ‘써클’ 여진구, 미스터리 여인 공승연과 다시 조우

기사승인 2017. 05. 23. 22:4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써클

 '써클' 공승연이 다시 여진구 앞에 등장한다.


23일 방송될 tvN 월화드라마 '써클: 이어진 두 세계'(이하 써클)에서는 우진(여진구)과 미스터리한 여인 한정연(공승연)이 다시 만난다.


앞서 외계인의 존재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어린 우진, 범균(안우연) 형제는 숲속에서 운명을 뒤바꿀 미지의 여인을 만났다. 바로 외계인 증거 3호 공승연이었다. 10년 후 김우진은 외계인을 믿지 않고 현실을 살아가느라 버거운 생계형 수재로 자랐고, 김범균은 외계인의 존재를 쫓다 정신병원과 교도소까지 다녀왔다. 그런 쌍둥이 형제 앞에 10년 전 외계인과 꼭 닮은 미스터리한 여인 한정연(공승연)이 등장하면서 긴장감과 궁금증이 증폭됐다.


그런 가운데 여진구 앞에 10년 전 모습 그대로 다시 등장한 공승연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승연을 본 여진구는 놀라움을 숨기지 못하고 있다. 흔들리는 눈빛에는 충격과 의심이 담겨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는 공승연과 생일을 맞아 꼬깔 모자를 쓴 해맑은 어린 우진이 담겨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사진 속 외계인과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닮은 공승연을 보며 여진구는 설명할 수 없는 감정을 표출하고 있다. 공승연의 멱살을 잡은 여진구, 날선 눈빛으로 여진구를 바라보는 공승연. 과연 공승연의 정체는 무엇일지 주목된다.


앞서 쌍둥이 형 김범균은 출소 후 김우진을 속이고 외계인의 정체와 한담과학기술대에서 벌어지는 살인 사건의 비밀을 쫓아왔다. 김범균은 한정연을 외계인으로 지목했을 뿐 아니라 자살 사건 당시 그 자리에 함께 있었다며 살인 사건의 배후로도 지목한 상황. 10년 전과 변함없는 모습으로 김우진 앞에 나타난 미스터리女 한정연의 정체가 과연 외계인인지, 그저 외형만 닮은 또 다른 인물인지, 아니면 한담과학기술대학교 살인 사건의 진범인지 추측과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써클' 제작관계자는 "10년 전 숲속에서 조우한 외계인과 김우진, 김범균 쌍둥이 형제의 인연, 그리고 미스터리한 여인의 정체는 앞으로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며 "상상 못할 반전이 있을 예정이니 집중해서 2회를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한편 공개된 2회 예고편에서는 형 범균이 사라지고, 그런 범균의 흔적을 쫓는 우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2037년 '파트2'에서는 비밀을 간직한 채 스마트 지구에 들어선 김준혁(김강우)과, 이를 의심하는 이호수(이기광)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더 긴장감 팽팽한 2회를 예고했다. 진실을 향한 이들의 추적극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