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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상하이에 뜬 송승헌 그녀 유역비, 역시 명불허전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상하이에 뜬 송승헌 그녀 유역비, 역시 명불허전

기사승인 2017. 05. 2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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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 그 자체에 섹시미까지
한국에서는 송승헌의 그녀로 더 유명한 류이페이(劉亦菲·30)는 안티 팬이 별로 없다. 평소 언행이 건실한데다 스캔들을 별로 뿌리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 자신의 팬들을 유난히 아끼는 품성 역시 주변에 적을 만들지 않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그녀가 여신 누나로 불리는 것은 분명 괜한 게 아니라고 해야 한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의 23일 전언에 따르면 그녀는 최근 평소처럼 활발한 활동을 했다. 후배인 엑소 출신 우이판(吳亦凡·27)과 영화 ‘청춘연애’에도 출연, 나름 상당한 인기몰이까지 하고 있다. 한국에서도 개봉이 됐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필요 없다.

그럼에도 그녀는 웬만한 감독이나 배우들이 대거 몰려간 칸 영화제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개점휴업 상태는 아니다. 나름 빈틈 없는 빡빡한 스케줄을 이어가고 있다. 22일에는 상하이(上海)에 열린 한 외국 브랜드 홍보 행사에 참석, 팬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유역비
상하이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 극강의 섹시미와 우아함을 발산한 류이페이./제공=신랑.
중요한 점은 그녀가 이날 대단히 파격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사실이 아닐까 보인다. 중국식 치파오(旗袍)를 개량한 하얀 드레스를 입은 채 대중 앞에 나타난 것.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인 신랑(新浪)이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사진들을 대량 방출한 것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녀는 예상대로 이 사진에서 섹시미와 어우러진 우아함까지, 자신이 아니면 안 되는 매력 역시 물씬 발산했다. 비록 칸 영화제에서 주목 받는 상황을 연출하지는 못했으나 그녀에게 명불허전이라는 단어를 붙여도 크게 무리한 것은 아니라고 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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