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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 ‘라스타바드 폐허’ 패치...전설 무기 ‘대격변’ 예상

리니지, ‘라스타바드 폐허’ 패치...전설 무기 ‘대격변’ 예상

기사승인 2017. 05. 2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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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에서 서비스하는 리니지가 24일 라스타바드 폐허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과거 라스타바드가 '라스타바드 폐허'로 리뉴얼 됐으며 진명황의 집행검을 비롯한 전설급 무기들의 제작에 필요한 신규 재료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라스타바드 폐허는 켄트성, 오크 요새, 기란성 내성에서 80레벨 이상 캐릭터가 입장할 수 있다. 계정 당 1일 2시간 이용 가능하며 순간이동 지배 반지 소지 시에 랜덤 텔레포트가 가능하다. 특히 진명황의 집행검 등 전설급 무기 제작을 위한 신규 재료를 획득하기 때문에 치열함이 예상된다. 성혈이 아닌 유저들은 '붉은 기사단'이 해당 성을 점령할 경우 입장할 수 있다.

라스타바드 폐허에 등장하는 모든 인간형 몬스터는 언데드로써 속성형 무기, 특히 언데드 추가 대미지가 들어간 무기들이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이번 업데이트로 진명황의 집행검 같은 전설급 무기들의 속성 강화가 5단계까지 확장돼 입지를 굳힐 것으로 예측된다. 뿐만 아니라 전설급 무기 제작 재료가 진명황의 집행검 같은 경우 +10 나이트 발드의 양손검이나 봉인된 광분의 양손검, 전설 무기 제작 비법서, 대법관의 사념 조각 20개, 환생의 보석 500개로 단순화됐다.
기본 옵션도 변경됐다. +0 진명황의 집행검은 35/44, 추가 대미지 + 20, 근거리 명중 +12, STR+2, 스턴 적중+7, 근거리 치명타+1% 등 기존보다 월등히 상승돼 예전 위상을 되찾았다. 그리고 5월 17일 이후 기존 전설급 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 인챈트 수치가 +3씩 상승해 평소 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큰 혜택을 쥐어줬지만, 드래곤 슬레이어는 전설급 무기와 1대 1 교환이돼 다소 손해라는 평이다.

전설급 무기의 신규 조합식인 '안전 인챈트'도 추가됐다. 5단 속성 인챈트가 된 무기와 필요 아이템인 4대 용의 숨결, 무기 마법 주문서 500개로 제작가능하고 실패해도 무기는 남는다. 기존 무기 마법 주문서로도 인챈트할 수 있지만 이 경우 실패시 무기와 주문서 모두 소멸한다.

이번 업데이트로 마법인형 리뉴얼도 진행됐다. 새로운 5단계 마법 인형인 안타라스, 파푸리온, 린드비오르, 발라카스 등 4대 용이 새로 추가됐다. 합성식도 5단계 마법인형 1개와 4단계 마법 인형 3개를 합성하면 100%로 5단계 마법 인형이 결과물로 나오게 변경됐다. 때문에 5단계 인형인 '데스인형'과 '바란카' 등 시세 요동이 불가할 전망이다.

리니지 중개 사이트 관계자에 따르면 "전설급 무기들은 더 지켜봐야 시세 추이가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로 접었던 상위 유저들이 얼마나 복귀하느냐가 핵심"이라고 귀띔했다. 또 마법인형에 관해서는 "각각 300만 원, 80만 원을 호가하던 데스나이트 인형과 바란카 인형의 시세가 엇비슷해질 전망"이라면서 "4대 용 마법인형은 기존 인형들보다 업그레이드 수준으로 여러 특성으로 차별화된 타 5단계 마법인형의 입지도 그다지 흔들리진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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