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은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안 가까운 가족이 감기에만 걸려도 마음이 아프고 걱정되며 신경이 쓰이죠... 제 친구가 흔치 않은 병으로 고생 중입니다. 저는 미리 알았지만, 어제부로 많은 분들이 알게 되셨으니 이렇게 부탁아닌 부탁을 드립니다. 진심으로 깊고 맑은 마음과 바람이 있다면 우주를 멈추는 기적을 이룰 수 있다고 하는데 제 친구를 위해 응원해주시고 격려와 따뜻한 말과 마음을 바랍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화 '프리 윌리'의 포스터 사진을 게재했다.
'프리 윌리'는 주인공 제시가 말 못 하는 동물인 고래와 진정한 우정을 쌓으며 고난을 이겨나가는 내용을 담은 영화다.
이어 강하늘은 "항상 소주 기울이자 얘기하면서도 각자 바쁜 삶 속에서 제대로 챙겨주지 못한 제가 어제부터 참 미안한 마음이었습니다. 제 친구가 불편한 상황 속에서도 유머와 위트, 웃음을 잃지 않는 나날을 보내길 바랍니다. 여러분들의 바람을 저도 같이 바랍니다. 우빈아 사랑한다. 힘내라. 항상 웃자"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