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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항만물동량 1억2962만톤…전년비 6.6%↑

4월 항만물동량 1억2962만톤…전년비 6.6%↑

기사승인 2017. 05. 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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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 물동량이 총 1억2962만톤으로 전년동월(1억2154만톤) 대비 6.6%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항만별로 부산항, 대산항은 전년 동월 대비 17.6%, 15.7% 각각 증가했으나 포항항, 동해·묵호항은 19.5%, 11.1% 각각 감소했다.

품목별로 양곡이 전년 동월 대비 38.3%로 큰 폭으로 늘었고, 철재는 8.8% 줄었다.

비컨테이너 화물 처리 물동량은 총 8874만톤으로 전년 동월(8535만톤) 대비 4.0% 증가했다.

4월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 물동량은 전년 동월(215만4000TEU)에 비해 8.9% 증가한 234만6000TEU를 기록했다.

수출입 물동량은 141만TEU로 전년 동월 대비 10.5% 늘었다. 환적 물동량은 91만4000TEU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김혜정 해수부 항만물류기획과장은 “중국항만의 기상악화 및 동남아 지역과의 환적 물량 증대 등의 영향으로 부산항 환적물동량이 두자릿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면서 ”향후 환적물동량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증가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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