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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한국, 여성 고용율 낮고 서비스 진입장벽 높다”

G20 “한국, 여성 고용율 낮고 서비스 진입장벽 높다”

기사승인 2017. 05.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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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20개국(G20)이 우리나라의 낮은 여성 고용률과 서비스 분야 진입장벽 등을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반면 노동생산성과 연구개발(R&D) 지출 증가 등은 긍정적으로 봤다.

25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근 G20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구조개혁 성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에 대해 “금융위기 이후 지속해서 노동 생산성이 개선됐다”며 “국내총생산(GDP) 대비 R&D 분야 총지출이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규제 개혁을 추진해 창업을 위한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며 “무역 장벽도 금융위기 이전보다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다만 여성의 낮은 고용률과 서비스 분야 진입장벽 완화를 위한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지난해 한국의 여성 고용률은 56.2%로 OECD 평균(59.3%)보다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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