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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 적극활동 유저 100만명 이상”

“엔씨소프트, ‘리니지M’ 적극활동 유저 100만명 이상”

기사승인 2017. 05. 26.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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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신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리니지M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대가 1주일만에 마감됐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5월 17일 시작된 사전 캐릭터 생성 서버 100대는 24일 전부 마감됐다. 엔씨소프트는 25일 서버 20대를 추가로 오픈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서버 당 1만명 이상이기 때문에 적극적 참여 의지가 있는 유저수가 100만명을 크게 넘을 것”으로 추정했다.

사전 캐릭터 생성이 사전예약과 다르게 활동서버, 종족, 닉네임을 반영구적으로 결정해야 하는 매우 신중한 이슈다. 사전예약이 휴대폰 번호 입력 정도의 단순 관심도를 반영한다면 사전 캐릭터 생성은 실수요를 더 정확히 반영한다는 뜻이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의 사전 캐릭터 생성 50대 서버 마감 기록을 감안하면 리니지M의 흥행 가능성은 매우 높을 것으로 추정했다. 모바일 RPG 경험이 있는 대다수가 사전예약을 진행하고 있어 군중심리도 흥행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니지2:레볼루션은 청소년 이용불가 판정을 받았다. 리니지M도 가능성 높다는 판단이다. 리니지2:레볼루션의 청소년 이용비중 약 8%로, 실적기여도는 1% 내외로 추정된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M은 더 낮을 것이라 예상했다. 리니지M 출시는 6월 21일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거래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기 때문에 청불 등급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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