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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업무용 차, 출퇴근 시 개인차로’…스마트 쉐어링

기아차 ‘업무용 차, 출퇴근 시 개인차로’…스마트 쉐어링

기사승인 2017. 05. 26.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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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526 기아차,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 실시
기아자동차는 현대캐피탈과 손잡고 렌터카를 근무 시간에는 업무용 차로, 이외의 시간에는 임직원의 개인용 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 쉐어링’은 법인사업자가 K3·K5·K7·K9 차량을 장기 렌트할 때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법인과 임직원이 차량을 공동으로 이용하고, 이용금액과 유류비는 분담한다.

기아차는 “법인사업자 임직원들의 복지를 증진하고, 렌트 차량의 활용도는 높이면서 렌트 비용 부담은 낮추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일반 장기 렌트 프로그램과은 법인사업자가 2270만원 상당의 K5 차량을 36개월 동안 렌트할 때 매월 청구되는 비용은 약 32만원이지만, 동일한 조건으로 ‘스마트 쉐어링’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을 렌트하면 절반 수준인 약 1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법인사업자는 임직원과의 1:1 차량 공유를 통해 차량 렌트 비용과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무시간 외에는 주차장에 보관만 돼있을 차량을 활용해 임직원의 복지 증진을 도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임직원도 개인 렌트 비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을 운영하는 것은 물론, 회사 주차장도 이용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출퇴근을 할 수 있다.

한편, 기아자동차는 ‘스마트 쉐어링’ 렌트 프로그램 이용을 독려하고자 대상 차종의 차 값을 5% 할인하는 혜택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기아자동차 영업점과현대캐피탈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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