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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88%가 문재인 대통령 잘할 것…민주당 지지율 51%

국민 88%가 문재인 대통령 잘할 것…민주당 지지율 51%

기사승인 2017. 05. 2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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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추도식 인사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3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 묘역에서 열린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직무수행 지지도가 88%를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0%를 돌파했다.

지난 23∼25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5년 동안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을 물은 결과(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이같이 답했다고 한국갤럽이 답했다. ‘잘못할 것’이라는 답변은 6%였고, 6%는 의견을 유보했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99%가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전망에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야당인 정의당·국민의당·바른정당도 각각 94%, 84%, 79%로 높게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도 ‘잘할 것’(57%)이란 응답이 ‘잘못할 것’(27%)보다 많았다.

정당별 지지율은 민주당 51%, 자유한국당 8%, 국민의당 7%, 바른정당과 정의당이 각각 6%로 집계됐다. 없음 및 의견유보는 21%였다.

한국갤럽 기준 역대 정당 지지도 최고 수치는 59%다. 제14대 김영삼 대통령 취임 첫해인 1993년 3월과 6월 당시 여당이던 민주자유당의 지지도다. 민주자유당은 1990년 1월 민정당, 통일민주당, 신민주공화당이 합당해 탄생한 정당으로, 현 한국당의 전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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