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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기획위 “통일부, 남북관계 주도 위해 적극적 역할해야”

국정기획위 “통일부, 남북관계 주도 위해 적극적 역할해야”

기사승인 2017. 05. 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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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새정부 정책과제 구체적 체계적 방향에서 추진 검토"
통일부 업무보고<YONHAP NO-2372>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서 열린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참석자들이 이수훈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의 모두발언을 듣고 있다. / 연합뉴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26일 “한반도 평화와 새로운 남북관계를 우리가 주도해서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통일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통의동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새 정부 정책 과제들을 보다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에서 추진계획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대변인은 통일부의 적극적인 역할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도 후보 시절 강조했던 부분”이라면서 “다자협상은 외교부의 몫이고 통일부는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를 주도해서 만들어 나간다는 큰 원칙에 따라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정기획위 외교·안보 분과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일부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이수훈 분과위원장은 “국민들께서 (남북관계 개선에) 높은 기대를 갖고 계시지만 막상 지금 남북간의 상황은 그 기대를 충족시키기엔 너무 어렵다”며 “뭔가 모멘텀을 만들어 진전을 해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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