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한샘 주식 100만주 공익재단 추가 출연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 한샘 주식 100만주 공익재단 추가 출연

기사승인 2017. 05. 26. 23: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년전 260만주 기부 약속 순차적 이행...현재까지 166만주 증여
한샘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이 자신이 보유한 한샘 주식 100만 주를 공익재단에 추가 출연했다. 이로써 조 명예회장은 지금까지 166만주를 내놓아 자신의 보유주식 절반인 260만주(2015년 3월 26일 종가 기준 약 4600억원)를 기부하겠다는 약속을 지켜가고 있다.

한샘은 26일 조 명예 회장이 한샘DBEW연구재단(드뷰재단)에 한샘 주식 100만주를 증여(23일 종가 기준 약 2155억원)했다고 공시했다. 드뷰재단은 2012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디자인 연구와 장학사업 등을 지원해오고 있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4월에도 6만주를 기부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출연은 2년 여전 자신의 보유주식의 절반을 공익재단에 내놓아, 재산을 사회 환원하겠다는 조 명예회장의 약속에 따른 것이다. 그는 당시 드뷰재단에 주식 60만주를 출연하며 향후 200만주를 추가로 증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샘 관계자는 “드뷰재단의 사업 확대에 따라 나머지 주식에 대한 재단 증여도 순차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