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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IT박람회서 한국저작권기술 높은 수준 알려

싱가포르 IT박람회서 한국저작권기술 높은 수준 알려

기사승인 2017. 05. 2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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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베트남 호치민 전시회 등 우리 기술, 아세안 본격 진출
싱가포르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17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 DCAN 공동운영관에서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사진=아시아교류협회 제공
한국의 저작권 기술계가 아세안 시장 개척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위원회와 아시아교류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7년 저작권기술 국제협력체계 구축 사업(DCAN)’의 일환인 싱가포르 해외전시회 공동관이 5월 23일(화)부터 25일(목)까지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Marina Bay Sands)에서 열렸다.

이 행사가 열린 2017 싱가포르 정보통신 박람회는 통신, 모바일, 네트워크, 보안 등 IT 전반에 걸쳐 최신제품과 기술을 소개하는 IT 박람회로 세계 4대 IT 박람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고 올해로 28회째다.

이번 DCAN 공동관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저작권기술 기업 3개사(DRM inside, LSware, WaterWall Systems)가 참가하여 수준 높은 국내 저작권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싱가포르 공동관에서는 날로 발전하고 있는 아세안 역내 국가들의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시장에서 한국의 선진 저작권 기술에 대한 산업계의 높은 니즈를 확인하고, 향후 시장진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DCAN 사무국은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비즈니스 매칭 지원’ 서비스를 통해 전시회 참가 이후 바이어와의 추가 계약 체결 등 성과 도출 가능성이 높은 업체를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우리 저작권기술 및 콘텐츠 6개 기업(MarkAny, IWAZ, MWstory, GENIE MUSIC, Time EDUCATION, LSware)이 현지 바이어들과의 저작권 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국제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업체별 제품 설명회 및 1:1 비즈니스 미팅을 가질 계획이다.

또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Saigon Exhibition & Convention Center, SECC)에서 진행되는 2017 텔레필름 전시회(Telefilm 2017)와 한국저작권위원회 하노이 사무소와의 연계를 통해 베트남 저작권 연합 저작권 워크숍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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