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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한일 6자수석 긴급통화…“북한 도발 단호 대응”

한미·한일 6자수석 긴급통화…“북한 도발 단호 대응”

기사승인 2017. 05. 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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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은 한미일 북핵 6자회담 대표<YONHAP NO-1866>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오른쪽),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왼쪽), 가나스기 겐지(金杉憲治)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4월 25일 도쿄에서 북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협의하기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 연합뉴스
북핵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미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와 긴급통화를 가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김 본부장은 29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및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가졌다”며 “북한의 도발 관련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한·미·일 6자회담 수석대표들은 북한이 지난 14일과 21일 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어 일주일여 만에 또다시 도발을 감행한 것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요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는데 공감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한·미·일은 북한의 무모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해 3국간 긴밀한 공조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조치 등을 포함해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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