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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 번호이동 6월4일부터 사흘간 중단

이동통신사 번호이동 6월4일부터 사흘간 중단

기사승인 2017. 05. 29.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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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통신사를 옮기는 번호이동이 다음달 4일부터 사흘간 중단된다.

29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3일 오후 8시부터 7일 오전 9시까지 번호이동 전산 작업을 중단한다.

번호이동 전산 마감이 오후 8시인 만큼 사실상 4일부터 사흘간 3사 간 번호이동이 불가능하다.

KT가 이 기간 전산시스템 개편에 나서면서 통신 3사는 시장 혼란을 막기 위해 KT는 물론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로의 번호이동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서 이동통신 3사는 SK텔레콤의 전산 개편 기간이었던 지난 12∼14일에도 번호이동을 일체 중단했다.

KT 고객은 이번 전산 개편 기간 온·오프라인 유통점에서 유·무선 전화의 번호이동 외에 신규가입, 기기변경, 요금납부, 각종 서비스 해지 및 변경 업무를 이용할 수 없다. 다만 분실 및 A/S 접수, 서비스 일시 정지 및 복구 신청은 114 고객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 고객은 번호이동을 제외한 신규가입과 기기변경 등 기존 서비스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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